헤이마마 헤이마마

타임 패러독스(Predestination, 2014)-마이클 스피어리그, 피터 스피어리그 닭이 먼저일까, 달걀이 먼저일까?이 말 하나면 영화 내용 설명 끝. 그러나 논리가 부족, 모순점이 꽤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선해서 마음에 들었다. 3.5

아메리칸 허니:방황하는 별의 노래(American Honey, 2016)-안드레아 아놀드 영상미 좋다. 전체적인 스타일은 내 스타일이지만러닝타임이 길어서 개인적으로 별로.이런저런 각 계층의 사람들 만나는 거 알겠고,성장 뭐 알겠는데, 중간엔 솔직히 좀 지루했다. 2.5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 2013)-바즈 루어만 현실과 이상의 부조화 2.5

♬ Welcome To The Black Parade - My Chemical Romance When I was a young boy, My father took me into the city To see a marching band. He said, 'Son when you grow up, would you be the savior of the broken, the beaten and the damned?' He said 'Will you defeat them, your demons, and all the non believers, the plans that they have made?' Because one day I'll leave you, A phantom to lead you in the sum..

헤드윅(Hedwig And The Angry Inch, 2000)-존 카메론 미첼 감독이 주연 배우라니. 놀랍다.결국 답은 나라는 거. 여운이 길다. 4.0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No Country For Old Men, 2007)-에단 코엔, 조엘 코엔 영화를 다 보고 나면 제목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하게 된다.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불필요한 존재가 아니라, 필요로 할 때가 되면 자신이 노인이 되어서 뒤는 게 깨닫는다는,결국 반복적인 삶에 노인, 상식, 지혜가 설 자리는 없다는 건가?아 모르겠다. 한번으론 어려운 영화다. 3.0

셔터 아일랜드(Shutter Island, 2010)-마틴 스콜세지 괴물로 평생을 살것인가? 아니면 선한 사람으로 죽을 것인가?마지막 대사가 모든 걸 설명한다. 3.5

게이머 (Gamer, 2009)-마크 네빌딘, 브라이언 테일러 소재 좋다. 2.5

맥퀸(McQueen, 2018)-이안 보노트, 피터 에트귀 인물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재밌게 봤다. 지루하지도 않고, 오히려 다른 영화보다 집중도가 높았다.한 가지 슬픈 건, 보통 한 인물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가 나온다는 건 대개 그 대상이 사망한 뒤라는 사실.인생을 다룬 영화는 보면 볼수록 인생을 더 모르게 한다. 3.5

♬ 봄은 겨울이 꾸는 꿈 - 프롬 더 버티기엔 막막하기만 한 울컥할 듯이 기운 밤이었어 봄꽃이 피어나던 거리 하늘도 하얗게 번졌어 약간의 미열이 남아있는 듯한 어지러운 기분이 숨에 닿았었어 저 멀리 전철이 지나가고 하나 둘 일렁이던 불빛 속에 말이 없던 두 그림자 조그맣게 터져 나오던 너의 흐느낌은 말했었지 난 너에게 늘 꿈이고 언제나 넌 밤이었음을 잠깐의 시선도 길을 잃은 듯한 어지러운 마음이 입에 맴돌았어 저 멀리 전철이 지나가고 하나 둘 일렁이던 불빛 속에 말이 없던 두 그림자 조그맣게 터져 나오던 너의 흐느낌은 말했었지 난 너에게 늘 꿈이고 언제나 넌 밤이었음을 말이 없던 두 그림자 조그맣게 터져 나오던 너의 흐느낌은 되뇌었지 넌 나에게 겨울이고 꿈꾸던 난 봄이었음을 우리 끝내 하나도 삼켜내지 못..